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간호과 재학생 150명이 지난 26일 대학 시청각실에서 RCY창단식을 가졌다.

RCY(Red Cross Youth) 대학적십자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범세계적 청소년단체로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4가지 목표(봉사, 보건, 국제친선, 인도주의) 아래 응급처지법, 해외RCY회원교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 인도주의 활동전개 등 인간의 생명존중과 고통을 경감하며,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창단식은 경과보고, 회기수여, 선임증 전달, 회원배지 수여, 축사, 격려사, 회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정진규 대한적십자사 경북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경북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 중에서 13번째 창단이며, 경북지역에서 간호과 단독으로 창단하는 것은 최초”라고 하면서 “특히 지도교수님들의 열정과 미래의 간호사들이 적십자가족이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활짝 웃었다.

도정기 총장은 “사랑과 봉사정신에 입각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면 목표달성 200%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국가와 일류를 위해 봉사하는 참 인재들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